전남 순천농협은 농협중앙회 주관 ‘2021년 농협 자재 사업 연도 대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은 자재 사업 취급 물량 확대와 교섭력 제고 등을 통해 영농 자재 가격 안정화와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적극 추진한 우수 농·축협에 대해 선발·시상하고 있다.
순천농협은 2021년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약, 비료, 일반자재, 농기계 등 영농자재비 30억9100만원을 지원, 영농환경 개선 및 농업인의 실익증진에 적극적인 사업을 실시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김미영 경제상임이사는 “경제 사업 취급 물량이 238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0억원 증가한 6,7%의 성장을 통해 ‘21년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협 자재사업 연도대상 선발에서 전국 2위의 최우수상을 수상, 농업 발전과 혁신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역량을 여실히 보여 줬다”고 말했다.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영농 자재 공급 체계 강화 및 구매 방법 개선 등으로 농업 생산비 절감과 조합원의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