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리콩’과 티몬이 게임·e스포츠 웹 예능 콘텐츠를 만든다.
아프리카TV는 16일 프리콩과 온라인 쇼핑 플랫폼 티몬이 공동 기획·제작하는 게임·e스포츠 웹 예능 콘텐츠 ‘게임부록’의 제작발표회를 오는 16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게임부록은 김희철, 성승헌, 김성회가 MC로 참여한다. 초록뱀미디어의 자회사이자 제작사인 오로라미디어도 함께한다.
게임부록은 아프리카TV와 자회사 프리콩이 지난해 9월 티몬과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 및 미디어 커머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선보이는 첫 콘텐츠다.
제작발표회는 16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제작발표회에는 김희철, 성승헌, 김성회 등 MC 외에도 박성호 티몬 제휴전략본부장, 콘텐츠 제작을 총괄하는 프리콩 이승열 PD가 참여한다. 이번 제작발표회에선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내용 소개와 함께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부록은 불혹의 나이를 맞은 세 명의 MC가 참여하는 만큼 최신 게임뿐 아니라 과거 1990년대부터 게이머들에게 사랑받았던 다양한 게임들에 대한 토크쇼가 담길 예정이다.
프리콩 윤무철 대표는 “아프리카TV가 확보해 온 e스포츠 IP와 더불어 플랫폼 파워, IP, 커머스를 종합해 시너지를 창출해 내는 프리콩의 플랫폼 부스팅 패키징 역량을 통해 콘텐츠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