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국회의원 코로나 확진…일정 중단·격리

입력 2022-02-15 14:51 수정 2022-02-15 14:52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진,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모든 일정을 중단한 채 격리에 들어갔다.

서 의원실에 따르면 서 의원은 전날 지역구를 떠나 서울 도착 후 자가 진단을 통한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실시한 유전자증폭검사(PCR)에서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서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당직자 등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서 의원과 밀접 접촉자는 현재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실 관계자는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에 확진되면서 당원들과 시민들에게 죄송하다”면서 “격리가 해제되는 대로 이재명 후보의 당선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