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낙찰예정자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종합심사낙찰제로 진행됐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제안서평가·가격평가를 합산한 종합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업자는 약 240일 동안 세종의사당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향후 설계 및 시공자 선정 절차에서도 공정하고 신속한 계약집행을 위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사업은 국토 균형발전과 국회·행정부 이원화에 따른 비효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추진된다. 세종의사당은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일대에 설치될 예정이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