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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北 함경북도 길주 규모 2.5 지진… 기상청 “자연 발생”
입력
2022-02-15 08:17
수정
2022-02-15 08:33
기상청 홈페이지
기상청은 15일 오전 6시52분28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38㎞ 지점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깊이는 29㎞다.
함경북도 길주는 풍계리 핵실험장이 있는 곳이다. 과거 북한에서 핵실험이 단행될 때마다 인공지진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날 길주에서 감지된 지진에 대해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