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 코로나 위협 최고 등급 상향… “여행가지 마라”

입력 2022-02-15 05:36 수정 2022-02-15 08:38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자국민에게 한국 여행 금지를 권고했다.

CDC는 이날 코로나19 여행경보를 업데이트하며 한국과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코모로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등 지역을 코로나19 위험 최고 등급인 ‘4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이들 지역으로 여행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이번 조치로 CDC의 여행경보 상 4단계로 분류된 국가·자치령은 137곳으로 늘었다.

워싱턴=전웅빈 특파원 im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