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현동 공작기계 매매단지 검은 연기 치솟아

입력 2022-02-14 20:44 수정 2022-02-14 21:23

14일 오후 6시49분쯤 인천시 동구 송현동 공작기계 매매단지 H동에 입점한 업체에서 불이 나 이날 오후 9시15분쯤 꺼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7시19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대원 114명과 장비 42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며 “매매단지의 특정 동에서 처음 불이 났는데 인근 다른 업체로 번지지 않도록 저지한 결과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