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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울산 한 업체 창고서 화재 2시간 만에 진화
입력
2022-02-14 09:35
3일 오후 10시 10분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의 한 화학물질 도매업체 창고에서 불이 났다.
창고 건물 일부(66㎡)와 보관 중이던 집진기필터, 슬리브 등을 태우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길을 지나던 사람이 불길을 보고 119에 신고했으며, 같은 신고가 9건 접수됐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경위와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