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카카오톡 채널 공식 오픈…“시민 소통 강화”

입력 2022-02-13 17:51

경기 양주시는 신속한 시정소식 전달과 시민과의 비대면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할 ‘카카오톡 채널’을 공식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주시는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용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SNS 홍보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비대면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높은 사용률과 정보 전달의 효과가 큰 카카오톡을 활용, 한 주간의 생생한 주요 시정소식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주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각종 시정정책을 비롯해 축제·행사, 문화, 관광, 재난, 생활정보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카드뉴스 형식 등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매주 금요일 오후마다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담은 홍보 콘텐츠를 카카오톡 메시지 형태로 발송한다.

알림톡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양주시청’을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읍·면·동 소식의 경우 각 읍·면·동에서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카카오톡 채널에서 제공하며, 카카오톡 검색창에 ‘00동(읍·면) 행정복지센터’로 검색하면 추가할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 대부분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만을 엄선해 주기적으로 소식을 전달하겠다”며 “SNS채널을 활용해 시민과 더욱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