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코로나19 확진…18일까지 재택치료

입력 2022-02-13 13:17

이춘희 세종시장이 13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은 18일 자정까지 자택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동거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고 같은 날 오후 시청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실시, 이날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2일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했다.

시 방역당국은 이 시장과 밀접 접촉한 비서실 및 시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될 경우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