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VR 기술 이용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입력 2022-02-12 22:31 수정 2022-03-07 09:52



서울 용산에서 활동중인 청년 활동가 이세원 VR matter 코리아 대표(37)는 2019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위원회에서 선정한 지역혁신가로 선정되었다.

이세원 VR matter 코리아 대표(37)는 지역의 청년들과 합심하여 작은 모임을 시작하여 기업으로 발전시키고 아무도 실천하지 않았던 오래된 전통시장인 신흥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VR(가상현실)로 구현하고, 상권을 변화시킨 지역 혁신가 불리운다. 제로페이의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적용시켜 online to offline을 적용하는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2022년이 되서야 NFT 코인을 이용한 가상 결제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이세원 대표는 “VR기술을 이용해 어두컴컴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제로페이를 이용한 온라인 결제를 제안한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불가능한 구조였지만 현재는 NFT 코인을 통한 웹상의 거래가 이루어져 상상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혁신가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럽기는한데 간단히 VR기술을 이용하여 지역에 공헌할수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 선정된것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세원 VR matter 코리아 대표는 “VR matter 코리아는 3D 가상현실(VR) 콘텐츠를 만드는 스타트업 기업입이다. 2021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용산역앞 해링턴스퀘어 인근에 사무실에 거주 중입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기업가들에게 문을 열어둔 곳인데 지역의 역사를 보존하고 기록하는 청년 기업가로 입주할 수있게 되었고 이곳에서 다양한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세원 VR matter 코리아대표는 “ 다양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고 싶습니다. 최초의 전통시장 VR도 그랬던 것처럼 말입이다. 얼마 전 용산구에 있는 한 중학교의 학생들에게 강좌를 진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수업하면서 느낀 게 나의 어린 시절에는 이런 마스크가 없이 편하게 친구들의 얼굴을 보았는데 이제는 이렇게 가리고 생활하는 게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학창 시절을 일생의 한번뿐이고 그 한번뿐인 기억속 친구들의 모습이 전부 마스크로 가려진 반밖에 볼수없는 얼굴이라는게 너무 마음이 아팟습니다. 그래서 학교에 제안하여 교실을 3d 스캐닝을 하였고 마스크를 벗은 친구들의 모습을 서로가 기록하게 해주었다. 그렇게 만든 교실이 전국 최초로 제작된 메타버스 졸업앨범의 레퍼런스가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세원 VR matter 코리아 대표는 “비즈니스로 접근하는것이 아닌 기록자의 시각으로 접근했습니다. 접근 방식이 남다를수는 있는 데 수익을 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면 그 생각의 틀을 깨지 못합니다. 전통시장도 방문객이 찾아오지 않는 외진 특성을 다큐멘터리적 기록의 요소로 접근하여 기록해보았고 그게 성공했던 것입이다. 메타버스 교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기록해주고 싶다는 차원에서 기록을 하였고 VR은 그냥 하나의 요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주인공은 아이들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세원 VR matter 코리아대표는 젊은 사람들이 자주 모이는 핫플레이스인 해방촌 일대의 상권을 부흥에 일조한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오래된 전통시장인 신흥시장을 VR로 구현하고 방송국에 제안하여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쇄도하게 만들기도 하였으며, 지역적 특성을 살린 루프탑 축제도 기획하여 관내의 있는 숙명여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행사를 총괄 기획하기도 하였다.

이세원 VR matter 코리아대표는 “결국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당돌함과 실천력입니다. 좋은 기획과 아이디어가 있어도 실행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저는 어떠한 결정도 고민보다는 먼저 저지르고 일을 만든 다음 수습합니다. 무모할 수 있어 보이지만 무모한 것이 바로 청년의 특권 일 수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세원 VR matter 코리아 대표는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잠언 16:32)’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