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지난해 매출 2847억원 기록

입력 2022-02-10 13:47

게임사 웹젠은 지난해 기준 매출 2847억원, 영업이익 1029억원, 당기순이익 86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7%, 4.86%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0.69%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687억원, 영업이익 261억원, 당기순이익 22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5.75%, 32.56%, 26.02% 하락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3.49%, 60.07%, 57.10% 늘었다.

웹젠은 “2020년 출시한 ‘뮤 아크엔젤’의 매출이 줄어든 영향을 다소 받았지만 하반기 출시한 ‘뮤 아크엔젤2’가 매출을 회복하면서 안정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웹젠은 ‘뮤 오리진3’ 등 신작 라인업을 가동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