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김혜경씨가 최근 불거진 ‘과잉 의전’ 등 논란에 대해 9일 직접 사과한다.
김씨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취재진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앞서 김씨는 지난 2일 입장문을 통해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라면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송구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에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이 보도되자 당내에서도 김씨가 직접 나서서 다시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