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일본 게임 시장에서의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
9일 NHN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은 1조 9204억원, 영업이익은 981억원, 당기순이익은 13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 14.4% 증가했다.
2021년 4분기 기준 매출은 5426억원, 영업익 252억원, 당기순이익 465억원을 기록했다. 세 지표 모두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모두 상승세다.
4분기 게임 부문은 모바일, 웹보드 모두에서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며 10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6%, 직전 분기 대비 7.8% 상승한 수치다.
이 외에도 페이코로 대표되는 결제 및 광고, 커머스, 기술, 콘텐츠 등 분야에서 고르게 매출 성과를 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