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기사연·원장 김영주 목사)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기사연은 “매해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 연구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제20대 대선정국과 한국교회’란 주제로 정리했다”고 말했다. 정치 경제 통일·평화 사회·젠더 생태·환경 신앙 등 여섯 분야를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사연은 조사기관 엠브레인 퍼블릭을 통해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패널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 방식을 택했으며 구체적 내용은 15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앤컴리서치가 조사 분석을 담당했다고 기사연은 밝혔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