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체계 개편’ 신속항원검사 이어진 선별검사소

입력 2022-02-03 16:1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2000명을 넘어선 3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전자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3일부터 코로나19 검사 체계가 전면 개편돼, 고위험군 등 우선순위 대상자는 PCR 검사를 받고 그 외의 일반 검사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된다.


3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3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3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의 PCR 검사 입구가 텅 비어있다.

이날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도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 동선이 나뉘어 진행됐다. 신속항원검사 대기줄은 시청역까지 길게 이어졌지만 PCR 검사 입구는 텅 비어있었다.


3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있다.

3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에 도장을 받고 있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로 연계해 확진 여부를 판별하게 되고 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최종 확진으로 판정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2907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