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2만290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2907명이라고 밝혔다. 종전 역대 최다였던 전날 2만269명보다 2638명 늘면서 이틀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지난달 27일·1만4514명)보다 8398명, 한 달 전(지난달 6일·4123명)보다는 1만8784명 많다.
지역별로는 1만3310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비수도권에선 9568명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5218명, 경기 6557명, 인천 1535명, 부산 1280명, 대구 1256명, 전북 947명, 경북 935명, 충남 917명, 경남 910명, 광주 694명, 충북 570명, 대전 559명, 강원 469명, 전남 454명, 울산 270명, 제주 169명, 세종 138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 2만2773명, 해외유입 134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4명 적은 274명이다. 사망자는 25명이 발생해 누적 6812명이 됐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