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GTX-D 노선 공약 반영

입력 2022-02-02 13:20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GTX-D 노선을 원안대로 ‘인천국제공항~영종~청라~가정~작전~부천종합운동장’노선을 건설해 문재인 정부에서 망가뜨린 GTX-D Y자 노선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2일 밝혔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따르면 이 노선은 지난달 7일 윤석열 후보가 발표한 ‘수도권 어디서나 30분 출근 시대 연다’- 2기 GTX 3개 노선 추가 건설과 관련된 약속으로, GTX-D Y자 노선을 통해 영종․청라경제자유구역, 인천 가정·계양신도시 등 인천 서부권 주민들의 ‘30분대 서울 접근성’을 확보해 심각한 교통난을 해소하고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GTX-D 노선은 강남(삼성)에서 하남 팔당과 광주~이천~여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인천국제공항과 김포로 Y분기 형태로,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연결할 예정이다.



윤석열 후보는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선을 통해 만성적인 출퇴근길 혼잡과 교통 인프라 사각지대를 해소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약속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