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일 “앱으로 사전 등록한 사람은 누구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유세차에 올라갈 수 있다”며 앱 출시를 예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이 유세차 앱이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록 심사 중”이라면서 “GPS 기반으로 누구나 현재 자신의 주변 유세차를 찾아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정치인 누군가가 올라가서 던지는 한 마디 한 마디보다 예전 (예능프로그램인) ‘영파워 가슴을 열어라’처럼 가장 진솔한 이야기들이 올라왔으면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14일에도 “이번 대선부터 유세차 관리시스템을 통해 전국의 유세차에 당원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접속해 유세차의 예정 운행 위치를 파악하고 연설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며 앱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