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40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400명은 국내 발생 1396명, 해외 유입 4명으로 파악됐다.
구·군별로는 중구 159명, 동구 20명, 미추홀구 246명, 연구수 238명, 남동구 270명, 부평 구 119명, 계양구 106명, 서구 218명, 강화군 22명, 옹진군 2명으로 집계됐다.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연수구 소재 요양원’과 관련해 지난 1월 18일 첫 확진자가 나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이며, 31일 현재까지 누계 확진자는 총 14명이 발생했다.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남동구 소재 요양원5’과 관련해 지난 1월 23일 첫 확진자가 나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이며, 31일 현재까지 누계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집계됐다.
남동구의 경우 돌파 감염은 231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5.5%이며, 60대 이상 고령층의 돌파감염률은 7.7%다.
인천시 관계자는 “집단감염은 고위험시설을 제외하고는 따로 분류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