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한국교회 포스트 모더니즘 영향…기독교 가치관 도전 심각”

입력 2022-01-27 21:07 수정 2022-01-27 21:13

김대동 구미교회 목사가 27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에 있는 이 교회 담임목사 사무실에서 ‘성경 153 올람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운동은 성경의 핵심 153 주제를 3년 커리큘럼으로 체계화한 신앙 프로그램이다.

올람은 예레미아 6장 16절에 나오는 히브리어로, ‘옛적 길’이란 뜻이다.

김 목사는 “옛적 길은 하나님께서 창조 때부터 정해 놓으신 길이며 우리 인간이 걸어가야 할 본래적인 길”이라고 했다.

그는 “최근 한국교회는 포스트 모더니즘의 영향으로 기독교적 가치관이 심각하게 도전 받고 있다”며 “성경 153 올람 운동을 통해 이 땅의 교회가 아름답게 회복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