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이 휴대폰 배경화면용 윤 후보 이미지 세 장을 공개했다.
윤 후보 측은 27일 페이스북에 “내가 윤석열이다. 내 ‘휴대폰 배경화면’을 윤석열 후보로 바꿔달라. 윤석열의 페이지 분들께만 단독 선공개한다”며 해당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는 세로로 긴 형태로, 휴대폰 배경화면 맞춤 사이즈다.
이미지 속 윤 후보는 ‘국민의 뜻대로 새롭게’ ‘대한민국은 윤석열’ ‘202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등 홍보 문구와 함께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로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신이 사용하는 휴대폰 기종을 언급하며 해당 기기에선 사용이 불편하다는 댓글도 있었다.
선대본부 관계자는 “윤 후보가 얼마 전 프로필 사진을 새로 찍었다. 그 중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사진을 뽑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해당 이미지를 제작해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