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모이는 국제심포지엄이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 건양대병원은 다음달 12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제12회 건양대병원 심혈관질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건양대병원 심혈관센터와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 일본 신동경병원(New Tokyo Hospital)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행사는 심혈관질환 치료의 최신 동향과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심혈관질환 발생 등을 다룬다.
심혈관질환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진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와 메이요클리닉 아미르 러만 박사, 말콤 벨 박사, 레녹스힐병원의 커크 가렛 박사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신동경병원 스나오 나카무라 박사, 마츠오 요시키 박사 등의 강연도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선착순 50명으로 참석자를 제한한다. 참가 신청은 건양대병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배장호 건양대 의료원장은 “세계 심장 전문의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연구를 통해 심혈관질환 예방 및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