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사내 임직원들의 창의·창작을 지원하는 사내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CCL)’의 결실로 인디 모바일 게임 ‘만나자 조상님’이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에 출시한 ‘만나자 조상님’은 CCL 1기 참가팀 중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조휘연 선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김현진 선임, 지새봄 선임 등 3명이 결성한 ‘만조’ 팀이 개발한 인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잘생긴 조선 선비’들이 등장하는 비주얼 노벨 장르다. 유료 선택지 및 추가 결제 없이 게임 구매 후 모든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사내 창의·창작 프로그램인 CCL은 스마일게이트 직원들이 회사 업무 외 별도로 자신이 평소 구상해 온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게임이나 앱 서비스를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마일게이트는 CCL 참가자들이 업무 시간 이외에 프로젝트에 참여해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 장소, 활동비 등을 지원했다. 지난 2020년 1기에서는 21개 팀이 참여해 3개월의 활동 기간을 거쳐 18개 게임과 앱 서비스를 개발했고, 지난해 2기 역시 22개 팀이 참여해 총 18개의 게임과 앱 서비스를 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