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올해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꿈 이룸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꿈 이룸 프로젝트 사업’은 청년들이 ‘취업’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이력서용 사진촬영부터 면접 정장 대여까지 원스톱 지원 서비스다.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에서 만 39세 구직 청년이다.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시에 주민등록을 두지 않더라도 관내 대학교에 다니는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2월까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면접 대여는 연간 횟수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고 증명사진 촬영은 연간 1회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는 2018년부터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꿈 이룸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440명의 청년들에게 정장 대여와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한 바 있다.
광주=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