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메타버스 원격교육’이 진로 체험 학습 영역으로도 확대된다.
BNK부산은행은 18일부터 20일까지 메타버스 방식으로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꿈담기' 진로체험은 지역사회 미래 인재양성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부산시교육청에서 선발한 금융권 진로 희망 고등학생 15명이다. 금융기관 가상체험과 주식, 펀드 모의투자 대회 등 최신 금융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웹과 인터넷 등의 가상 세계가 현실 세계에 흡수된 형태를 말한다. 이번 '메타버스 원격교육'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캐릭터를 활용해 가상세계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