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가 오는 21일 대전 서구 오동에 위치한 ‘이제우린’ 생산공장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19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본사 이전은 제품의 품질력 유지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결정됐다.
맥키스컴퍼니 공장은 지난 2001년 가수원동에서 오동으로 이전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본사와 공장의 통합운영은 2003년 이후 약 19년만이다.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패러다임과 소비문화 흐름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통합운영을 결정했다”며 “기업의 재성장은 물론 경영의 효율을 극대화 하고, 맥키스컴퍼니가 가진 상생의 경영철학을 충실히 이행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