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측은 “우 작가의 신작들은 강렬한 핑크 곁에 차분한 노랑을 두어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강렬한 컬러 옆에 차분한 컬러로 극심한 대비를 유도함으로써 생기와 활력을 전달한다”면서 “밝고 어두움 사이에서 맑고 탁한 컬러의 변주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작가의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했다. 우 작가는 세종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2월 4일부터 27일까지.
손영옥 문화전문기자 yosoh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