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용 신한물산 대표 인하대 총동창회장 추대

입력 2022-01-19 10:02

인하대학교 총동창회는 20일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제31대 총동창회장으로 신한용(신한물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을 추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신한용 회장은 인하대학교 상업교육과를 1981년도에 입학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2002년 인하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신 회장은 2017년 4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2018년 제3차 남북정상회담(평양) 특별수행원으로 활약했다.



현재 인하대 초빙교수로 재직하면서 2005년부터 현대판 장보고 국제교류 인경글로벌프론티어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인천시 테니스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신한물산㈜은 어망, 어구 등 어업관련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한·중수교 직후 중국 칭다오에도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