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8일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이사장에 조용래(59) 전 부산 남구 부구청장을, 부산관광공사 사장에 이정실(58) 동명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17일까지 3년이다.
조 신임 이사장은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부산시 혁신성장정책과장, 관광마이스산업 국장, 남구 부구청장 등을 지낸 행정 전문가다.
이 신임 사장은 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동명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로 다년간 관광분야 학계에 종사하면서 전문성을 갖췄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