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국경없는이사회 1억원 후원

입력 2022-01-17 14:22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함께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전 세계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구매한 이벤트 아이템 ‘따뜻한 스웨터’이 목표 판매 수량에 도달하면서 성사됐다고 펄어비스측은 설명했다.

이번 기부로 펄어비스는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매년 1억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후원하게 됐다. 후원금은 전 세계 무력 분쟁, 전염병 및 자연재해 지역과 의료 사각지대의 환자를 위해 사용된다.

김덕영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가 매년 큰 관심으로 기부 이벤트에 동참한 덕분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와 함께 모은 후원금이 의료 지원이 필요한 세계 곳곳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