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기쁨교회(박병득 목사)는 다음 달 13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능동로 31길 14에 있는 교회 본당에서 간증집회를 연다.
강사는 프로복싱 세계 챔피언을 지낸 홍수환(사진) 장로이다.
홍 장로는 세계복싱협회(WBA) 밴텀급과 주니어페더급 세계 챔피언을 지내면서 국민들에게 굴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력을 보여준 4전 5기의 살아있는 실화의 주인공이다.
그는 신앙인으로서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면 하늘이 돕고 4전 5기처럼 신화를 실화로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의 인생 반전 드라마를 들려준다.
박병득 담임목사는 “유명인을 초청하는 특별한 집회에 전 교인이 기도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박 목사는 20여년 기독교 기자로 활동했다.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 회장, 크리스찬언론인협회 사무총장, 기독교성결신문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1991년 제1회 대학 개그제에서 동상을 받은 KBS 개그맨 공채 7기 출신이기도 하다.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했고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철학박사(Ph.D.)학위를 받았다.
현재 샘기독교리더십회복선교회 대표, 극단 ‘JD씨어터’(옛 극단 예꿈) 대표, 한국기독교극예술연구회 소장, 경희대 총동문목회자회 사무총장 등을 맡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