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설날 정(情) 나눔 꾸러미’ 행사에서 취약 농업인, 한부모 가정, 쪽방촌 거주민 등 농촌과 도시의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할 우리 농축산물 꾸러미를 포장했다.
농협중앙회는 범농협 사회공헌 1월 실천테마로 설날 정(情) 나눔 주간(1월 13~28일)을 정하고,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이웃 1만 가구에게 10억원 상당의 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우리 주변에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농축산물 꾸러미로 온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국 방방곡곡 나눔과 상생활동을 전개하여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