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모리셔스브라운은 12일 서울YMCA와 가정 밖 청소년과 위기청소년에게 제공할 간식 후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YMCA 본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모리셔스브라운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차원으로 쉼터를 찾는 청소년들에게 간식을 후원하기로 결정하면서 진행됐다.
모리셔스브라운과 서울YMCA는 이번 간식 후원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공동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카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모리셔스브라운은 가정 밖 및 위기청소년들에게 바리스타 교육과 현장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직영점에 특별채용하는 시스템을 검토하기로 했다.
박종원 모리셔스브라운 대표는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모리셔스브라운의 사회공헌활동이 단순히 간식 지원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우리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우고, 희망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모리셔스브라운과 서울YMCA가 새로운 한국형 엘 시스테마 상생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모리셔스브라운은 tvN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JTBC 드라마 구경이 등 드라마 제작을 지원하고, 최근 경기광주점 오픈과 다음 달 울산점 오픈이 예정되는 등 매장 수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