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심상정, 일정 전면 중단 “현 상황 심각하게 받아들여”

입력 2022-01-12 20:55 수정 2022-01-12 21:09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12일 일정중단을 선언했다.

심 후보는 이날 “현 선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이 시간 이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숙고에 들어간다”고 정의당 선대위를 통해 밝혔다.

지지율 정체 상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전면 쇄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심 후보가 후보 사퇴나 다른 당 후보와의 단일화 등을 선택지에 놓고 고민 중인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