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명문기업 태웅I&M 1억원 쾌척

입력 2022-01-12 15:52
태웅 I&M 정웅 이사가 12일 이재현 서구청장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청에서 나눔명문기업 29에 가입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태웅 I&M 정웅 이사, 이재현 서구청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인천모금회 제공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2일 서구청에서 태웅I&M이 나눔명문기업 29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가입식에는 태웅I&M 정웅 이사, 이재현 서구청장, 인천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태웅I&M은 폴딩키, 스마트키, 스마트폰 부품을 제조하는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기부금은 인천 서구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태웅I&M 정웅 이사는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은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주신 태웅I&M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업사회공헌의 롤 모델을 제시하는 나눔명문기업은 중소·중견기업이 3년 이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는 기부프로그램으로 현재 29호까지 가입돼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