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스마트 도시계획 추진…스마트 혁신도시 도약

입력 2022-01-12 13:26 수정 2022-01-12 22:23

경기 구리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구리시 스마트 도시계획(2022~2026)’을 최종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리시 스마트도시계획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서비스 도출, 도시 운영·관리 중심의 정보체계 구축, 시민 체감형 서비스 제안 등을 목적으로 5대 목표 및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5대 목표는 스마트를 기본으로 한 ‘성장도시’ ‘녹색도시’ ‘시민중심도시’ ‘데이터 도시’ ‘스마트 특별시’로 삼았다. 시는 이같은 목표를 토대로 각 목표 별 33개 세부실행 과제를 연도별·단계별로 추진하기 위해 기반 시설 자가통신망 구축 등 최초 221억원을 투자하고 국비 추가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스마트도시계획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사회 전반에 걸친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스마트도시서비스를 통한 지역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