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야산에 전투기 1대 추락…조종사 1명 탑승

입력 2022-01-11 14:26 수정 2022-01-11 14:46
국민일보DB

경기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의 한 야산에 11일 오후 1시46분쯤 공군 10전투비행단 소속 F-5E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공군은 해당 전투기가 이륙 도중 추락했으며, 추락한 전투기에는 조종사인 A 대위(30대) 1명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A 대위의 비상탈출 여부를 확인 중이지만, A 대위의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전투기가 야산에 떨어져 민간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전투기에 폭발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현장에 소방헬기 2대와 차량 18대, 인명 40명 등을 급파했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