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가구공장 화재…공장 2개 동 전소

입력 2022-01-11 09:29

전남 화순의 한 가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2개 동이 모두 타는 피해를 입고 진화됐다.

11일 전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7분쯤 화순군 한천면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2개 동(550㎡·166평)과 내부에 보관된 편백 50t이 모두 탔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화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