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귀성·귀경객 돕는다…130편·2만5710석 공급

입력 2022-01-10 14:56

에어부산이 설 명절을 맞아 귀성·귀경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돕고자 국내선 5개 노선에 총 130편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부산~김포 74편, 울산~김포 20편, 부산~제주 10편, 김포~제주 20편, 울산~제주 6편의 항공편을 추가 운항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설 연휴 임시편 항공권은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연휴 기간 늘어난 좌석 수만 총 2만 5710석이다. 특히 명절 이동 수요가 가장 많은 부산~김포 노선에 하루 평균 37편의 임시 항공편을 집중 투입기로 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설 연휴 전후 특정일에 이용객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연휴 기간 3일 전(27일)부터 임시편을 투입해 손님들을 분산 수송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