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빙벽 오르던 50대 남성, 추락해 숨져

입력 2022-01-09 09:27
원주 판대 아이스파크. 연합뉴스 제공

지난 8일 오후 4시50분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 아이스파크에서 빙벽을 오르던 50대 A씨가 30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이 빙벽은 폭 200m, 높이 100m로 동양 최대 규모다. 겨울이면 많은 클라이머가 찾아 훈련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원주=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