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10일 ‘뱅울프’ 온라인 은퇴식 개최

입력 2022-01-08 14:25 수정 2022-01-08 14:27
라이엇 게임즈 제공

T1이 팀에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트로피 2개를 안긴 바텀 듀오의 은퇴식을 연다.

T1은 오는 10일 오후 10시30분부터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를 통해 ‘뱅’ 배준식과 ‘울프’ 이재완의 은퇴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취재진 대상의 온라인 기자회견도 진행한다.

배준식과 이재완은 T1의 황금기를 연 선수들이다. 2013년 10월 팀에 입단해 롤드컵 2회 우승과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4회 우승을 이뤘다. 2018년을 끝으로 팀과 나란히 작별했다. 이재완은 터키에서 1년간 더 활동한 뒤 헤드셋을 벗었다. 배준식도 지난 연말 은퇴를 선언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