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구리시청 공무원 107명이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구리시가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리시는 구리시청 공식블로그를 통해 기부참여를 독려하고 구리광장에 설치한 사랑의열매 미니온도탑의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기부참여를 유도하는 등 코로나19시대의 맞춤형 비대면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 달라”며 폐지를 주워 모은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공무원을 비롯해 시민들도 따뜻한 기부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전혜승 구리시청 복지정책과장은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통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웃을 위해 조금씩만 관심을 가져주시고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소중한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1월 31일까지 연말집중모금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기부하는 ‘착한가정’ ▲자영업자가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 ▲직장인 급여의 일부를 정기 기부하는 ‘착한일터’ ▲100만원 이상 기부자 모임 ‘나눔리더’ ▲1000만원 이상 단체 및 동아리 등의 기부자 모임 ‘ 나눔리더스클럽’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관공서 등 지역 주요단체에 설치되어 있는 모금함 기부 등 다양한 나눔에 참여 할 수 있다.
구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