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1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최우수

입력 2022-01-06 15:53

경기 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양주시는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교부세 4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행안부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인구와 재정현황에 따라 13개 그룹으로 유형화하고 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양주시는 19개 시가 모인 ‘시-3’ 그룹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양주시는 세외수입 부과 담당 부서와 체납관리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체납관리 활동을 통해 징수율과 체납관리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체납유형에 적합한 징수 전략을 수립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 중지 등 효율적인 체납관리에 힘써왔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재정 효율성 제고와 함께 공평하고 따뜻한 징수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