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배틀그라운드에 드론 날아다닌다

입력 2022-01-06 14:48

‘PUBG: 배틀그라운드’에 전술 장비 ‘드론’이 새로 추가된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에 15.2패치를 오는 12일 업데이트한다고 5일 밝혔다. 15.2패치의 골자는 신규 콘텐츠 드론과 ‘응급 처치 장비’다. 게임 사용자들은 미니 비행기인 드론을 운용해 적의 위치를 확인하거나, 아이템을 주울 수 있다. 최대 운용 반경은 300m다. 응급 처치 장비는 위기 상황에서 본인과 팀원을 효율적으로 치유, 소생시키는 아이템이다.

아울러 UI와 UX 개편, 기절 진입 시간 및 사망 연결 시간 연장 등의 게임 내 밸런스 조정, 핑 시스템 개선, ‘Win94’와 ‘VSS’ 무기의 개선, 행동 대기열 기능 추가 등을 업데이트할 전망이다. 또한 같은 날 게임을 무료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