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불난 평택 공사장서 소방관 2명 숨진 채 발견

입력 2022-01-06 12:47 수정 2022-01-06 13:50
6일 경기도 평택시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 중 연락이 끊긴 소방관 3명 중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대원수색팀은 이날 낮 12시22분쯤 7층짜리 냉동창고 건물 2층에서 쓰러져 있는 소방관 2명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발견 당시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현장에서 실종된 나머지 소방관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은 계속 진행 중이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