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126명…위중증 882명

입력 2022-01-06 09:31 수정 2022-01-06 10:11
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412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126명 늘어 누적 65만379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444명)보다 318명,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5034명)보다 908명 적다. 수요일 기준(발표일로는 목요일 기준) 확진자 수가 5000명 아래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25일(3937명) 이후 6주 만이다. 전반적인 감소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882명으로 전날(953명)보다 71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가 8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3일(876명) 이후 24일 만이다.

사망자는 49명 늘어 총 5887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0%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931명, 해외유입 195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496명, 서울 1150명, 인천 273명 등 수도권이 2919명이다. 비중으로는 74.3%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22명, 대구 106명, 경남 101명, 광주 91명, 경북 88명, 충남 77명, 전북 71명, 전남 57명, 강원 54명, 충북 45명, 대전 38명, 울산 28명, 세종 18명, 제주 16명 등 1012명이 나왔다. 전체의 25.7%다.

전날 하루 의심환자 검사는 총 21만8245건 이뤄졌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3.3%(누적 4275만7523명)이며,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38.3%(1967만3906명)가 마쳤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