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2022나눔캠페인 성금 전달

입력 2022-01-04 09:47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3일 인천시청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로부터 성금 1억2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박남춘 인천시장,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 임상명 수석부회장,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협회 회원들과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2000년부터 꾸준하게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대한전문건설협회의 공동모금회 누적 기부금액은 약 14억원으로 그동안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포함 명절 나눔, 연평도 포격 피해 지원,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 등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은 “협회 회원들과 한 해를 나눔으로 시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소외된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보태주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