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황의조(30·보르도)와 걸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효민(박선영·33)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효민과 황의조는 지인 소개로 만나 친분을 유지해 오다 지난해 11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3일 스포츠조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장거리 연애 중이다. 황의조는 프랑스 축구 구단 지롱댕 보르도에서 핵심 공격수로 활약 중인데, 시즌이 한창이라 효민이 대신 유럽으로 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지난달 스위스를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의조는 2013년 성남 일화(현 성남FC)에서 프로 데뷔 후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2017~2019)를 거쳐 2019년 7월 보르도로 이적했다.
효민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TTL(Time To Love)’ ‘롤리폴리’ ‘여성시대’ ‘너 때문에 미쳐’ ‘Bo Peep Bo Peep(보핍보핍)’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티아라 멤버 은정, 큐리, 지연과 신곡 ‘티키타카’를 발표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