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희망자원(대표이사 정향자)이 재단법인 광주광역시 서구 장학재단(이사장 윤풍식)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희망자원은 지난 2014년에 개업한 재활용품 수집·선별 사업장이다. 그동안 서구 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더욱 나은 주민의 생활 여건 향상에 이바지해왔다.
성금을 맡긴 정향자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꿈을 향해 치열하게 전진하는 지역인재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보낸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구장학재단 윤풍식 이사장은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를 이끌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학금을 맡겨준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